형지엘리트, 리사이클 원단·냉감 기능…학생복 시장 선도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사진)의 엘리트학생복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학생복 부문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은 1969년 제일모직의 ‘에리트(ELITE) 학생복지’로 시작해 올해로 54주년을 맞았다. 엘리트학생복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생복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전문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등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으며 기업 부설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했다.엘리트학생복은 최근 학생복 트렌드와 청소년 체형 변화를 고려해 향상된 학생복 디자인 패턴을 개발했다. 사이즈 호칭 체계는 1997년부터 20년 이상 사용해오던 3단위에서 5단위로 변경했다. ‘편한 교복’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디자인을 전면 수정한 것이 특징이다.

엘리트학생복은 친환경 흐름에 맞춰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활용한 냉감 소재를 개발했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쿨스판에 리젠을 더한 ‘리젠 쿨스판’, UV 차단과 비침 방지 기능이 우수한 ‘리젠 아스킨’ 등이 대표적이다.아울러 엘리트학생복은 하복 상의에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인비스타 쿨맥스’ 원단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적용했다. 등판에는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 쿨패치를 부착했다.

엘리트학생복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학생복 브랜드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했다. 전국 50개 중·고등학교 교복과 학생복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선보인 교복 등을 모티브로 다양한 교복을 아바타용 아이템으로 내놨다.

최병오 대표는 “엘리트학생복이 15년 연속 학생복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 학생복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