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대강 보 해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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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며 “4대강의 모든 보를 존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보와 공주보 등의 운영을 정상화해 다시 활용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2021년 1월 4대강 보 중 금강·영산강의 5개 보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 정부가) 국정과제로 설정한 시한에 맞춰 무리하게 마련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곽용희/오형주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