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경찰 임지연, '국민사형투표' 베일 벗다
입력
수정
'더 글로리', '마당 있는 집'에 이어 임지연이 흥행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0일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 모양 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상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냉혹 추적 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에는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세 주인공의 파격 변신은 물론 국민사형투표라는 기발하고 충격적인 설정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국민사형투표' 1차 티저 영상은 반나체의 남성이 의문의 장소에 꽁꽁 묶여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극 중 경찰인 박해진, 임지연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때 화면에는 '세상에는 유죄지만 무죄인 악마가 있다'는 자막이 순차적으로 등장,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극 중 개 탈이 쫓는, 법망을 피해 간 악질범들을 일컫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판사의 '무죄' 선고와 함께 처절하게 울부짖는 박성웅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임지연은 "대체 누구죠? 무죄의 악마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진다. 잠시 후 유죄지만 무죄인 악마, 그들을 처벌할 마지막 기회 국민사형투표가 암시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사형투표 메시지가 도착한 것. 갑작스러운 메시지에 모두 의아해하는 가운데 무죄의 악마로 대변되는 한 인물이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라고 오만하게 외친다.이때부터 화면은 국민사형투표를 실행한 개 탈, 개 모양 탈을 쫓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대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으로 빠르게 교차한다. 단숨에 치솟은 긴장감은 '죽이냐 살리냐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의문형 자막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이른다. 이어 마치 그 선택에 대한 답을 내려주는 듯 등장하는 '국민사형투표' 로고로 짧지만 강력했던 1차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국민사형투표' 1차 티저는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있어서는 안 될 충격적 설정 국민사형투표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또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장면들을 통해 추적 스릴러의 장르의 묘미인 긴장감과 짜릿함까지 선사했다. 무엇보다 컷 단위로 교차하는 영상에서도 빛나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파격 변신과 압도적 연기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30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도 드라마의 정체성을 단박에 보여준 '국민사형투표'가 본 드라마에서 선사할 충격과 재미는 얼마나 막강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일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 모양 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상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냉혹 추적 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에는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세 주인공의 파격 변신은 물론 국민사형투표라는 기발하고 충격적인 설정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국민사형투표' 1차 티저 영상은 반나체의 남성이 의문의 장소에 꽁꽁 묶여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극 중 경찰인 박해진, 임지연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때 화면에는 '세상에는 유죄지만 무죄인 악마가 있다'는 자막이 순차적으로 등장,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극 중 개 탈이 쫓는, 법망을 피해 간 악질범들을 일컫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판사의 '무죄' 선고와 함께 처절하게 울부짖는 박성웅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임지연은 "대체 누구죠? 무죄의 악마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진다. 잠시 후 유죄지만 무죄인 악마, 그들을 처벌할 마지막 기회 국민사형투표가 암시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사형투표 메시지가 도착한 것. 갑작스러운 메시지에 모두 의아해하는 가운데 무죄의 악마로 대변되는 한 인물이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라고 오만하게 외친다.이때부터 화면은 국민사형투표를 실행한 개 탈, 개 모양 탈을 쫓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대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으로 빠르게 교차한다. 단숨에 치솟은 긴장감은 '죽이냐 살리냐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의문형 자막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이른다. 이어 마치 그 선택에 대한 답을 내려주는 듯 등장하는 '국민사형투표' 로고로 짧지만 강력했던 1차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국민사형투표' 1차 티저는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있어서는 안 될 충격적 설정 국민사형투표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또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장면들을 통해 추적 스릴러의 장르의 묘미인 긴장감과 짜릿함까지 선사했다. 무엇보다 컷 단위로 교차하는 영상에서도 빛나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파격 변신과 압도적 연기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30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도 드라마의 정체성을 단박에 보여준 '국민사형투표'가 본 드라마에서 선사할 충격과 재미는 얼마나 막강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