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아기전용 유산균 '포뮬라메이트-오브맘' 글로벌 출시

사진=포뮬라메이트-오브맘 제품 이미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아기들의 장 건강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포뮬라메이트-오브맘'(Formulamate-Ofmom) 아기전용 유산균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영유아가 분유와 함께 먹는 아기전용 유산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자회사 한국바이오팜에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본 제품에 활용한 신터액트테크놀로지(SynterAct Technology) 기술은 코리그룹 이태리 AAT연구소에서 개발해 국제특허를 진행 중인 기술이다.이번 출시된 제품은 기존의 제품에서 한층 강화한 2세대 제품으로 한국과 중국시장에 7월 동시 출시됐다. 한국과 중국 이외의 아마존을 포함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시장은 코리그룹의 해외영업 네트워크와 협력해 수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의3종 균주는 아기들에게 전문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된 아기전용 유산균을 사용했다. 기본적인 배변활동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면역조절 △면역강화 △철분강화 △두뇌발달 등에 도움이 되는 특허 균주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아직 소화기관이 안정화되지 않은 아기들이 분유를 먹을 때 나타날 수밖에 없는 변비와 설사 증상 개선은 물론 장내 유익균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면서 "코로나19로 면역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더 높아져 분유와 함께 먹이고자 하는 빈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의 경우 영유아 분유 보완재로 분유 시장의 30% 이상 점유를 1단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