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첫걸음' 강좌 K-MOOC '블루리본' 선정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K-MOOC)의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22년 사업평가에서 '블루리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리본은 수강생 수, 이수율, 만족도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낸 상위 40개 강좌에만 수여되는 인증마크다. 올해 평가 대상 K-MOOC 강좌 수는 918개다.

국제개발협력 첫걸음 강좌는 7주 동안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등 거시적 담론과 패러다임의 변화,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와 한국의 개발협력 정책 및 전략, KOICA 사업과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진로에 관해 학습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이카는 이외에도 K-MOOC에서 ▲ 국제개발협력 범분야의 이해 ▲ 국제개발협력 분야별 이슈 ▲ 프로젝트 사업관리 ▲ SDGs 알아보기 ▲ 세계시민교육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이카 ODA교육원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K-MOOC에서 자율참여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들은 K-MOOC(kmooc.kr) 및 ODA교육원(oda.koi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15년부터 운영하는 K-MOOC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에서든지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