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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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까지 서류접수한국화웨이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Korea Seeds For The Future 2023)’의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씨드 포 더 퓨처(미래를 위한 씨앗)’는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이 첨단 ICT 기술을 연구하고 전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웨이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5000명 이상의 ICT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에게 기술·문화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현장멘토링 등 혜택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국내 최종 참가자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은 한국화웨이가 지원한다.행사는 8월18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에겐 △화웨이의 새로운 E-러닝 플랫폼인 ‘씨드 아카데미(Seeds Academy)’에서 제공하는 ICT 분야의 강의 수강권 △사회적 문제에 대한 기술 해결책을 제안하는 팀을 위한 현장 멘토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화웨이 전시홀 투어 및 참가자 간 문화 교류 등의 혜택을 준다.
화웨이는 '씨드 포 더 퓨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글로벌 ‘테크포굿’ 경연대회 수상팀이 현장 비즈니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크포굿 스타트업 스프린트(TECH4GOOD Startup Sprint)’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하는 등 참가 학생들이 미래 ICT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홍보 총괄 부사장은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청년 인재들에게 화웨이의 최신 ICT 기술과 전문 지식을 이해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며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춰 한국의 ICT 산업 발전에 함께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