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KT서브마린, LS로 가더니 캐시카우 됐다 [안재광의 대기만성's]

해상풍력 확대로 해저 케이블 설치공사 늘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내년 매출 1000억원에 육박할 듯
▶안재광 기자
미국의 골드러시 때인 1880년대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리바이스 청바지가 얼마 전에 경매에서 1억원 넘게 팔린 일이 있었는데요. 잘 알려진 대로 1848년 미국 서부에서 큰 금광이 발견되고, 이 금을 캐러 사람 들이 우르르 몰려 왔을 때 정작 가장 많이 돈 번 사람은 리바이스 형제였습니다. 광부들이 광산에서 입기 좋게 튼튼한 소재의 청바지를 만들어 팔아서 재벌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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