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온체인 거래량 대비 과대평가"
입력
수정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온체인 거래량 대비 과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구스타보 파리아(Gustavo Faria)'는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온체인 거래량은 작년말 이후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구스타보 파리아는 "NVT 골든 크로스 지표(NVT 지표를 활용해 매수 및 매도 시점을 알 수 있는 시그널로 만든 지표)가 2.2에 도달할 경우 네트워크가 과대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현재 이 지표가 2.2 밴드에 도달했고 이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온체인 거래량(트랜잭션 전송량) 대비 과대평가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NVT지표는 코인의 시가 총액을 거래된 코인의 총량의 USD 값으로 나눈 값으로 주로 네트워크가 현재 어떤 고평가 혹은 저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을 위해서는 유동성 증가에 따른 온체인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며 "오는 26일로 예정된 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가운데 이날 금리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은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25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구스타보 파리아(Gustavo Faria)'는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온체인 거래량은 작년말 이후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구스타보 파리아는 "NVT 골든 크로스 지표(NVT 지표를 활용해 매수 및 매도 시점을 알 수 있는 시그널로 만든 지표)가 2.2에 도달할 경우 네트워크가 과대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현재 이 지표가 2.2 밴드에 도달했고 이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온체인 거래량(트랜잭션 전송량) 대비 과대평가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NVT지표는 코인의 시가 총액을 거래된 코인의 총량의 USD 값으로 나눈 값으로 주로 네트워크가 현재 어떤 고평가 혹은 저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을 위해서는 유동성 증가에 따른 온체인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며 "오는 26일로 예정된 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가운데 이날 금리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은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