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36억 달러에 사이버 보안 업체 임퍼바 인수

프랑스의 탈레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사이버 보안 회사 임퍼바를 36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민간 항공기 부품과 디지털 보안 시스템도 만드는 유럽 최대의 방위 전자 공급업체의 주식은 장 초반 거의 2% 하락했다.탈레스는 임퍼바를 인수하면 5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과 6천만 달러의 수익 기회를 포함해 약 1억 1천만 달러의 세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합된 사업은 2024년에 45억 유로의 예상 수익을 올릴 것이며 2027년에는 54억~55억 유로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트리스 케인 최고경영자(CEO)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리가 제시한 평가 수준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