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각각 익산·부여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

여야는 25일 나란히 수해 현장 봉사활동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전날 청주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 데 이어 이날은 전북 익산시 일대를 찾는다. 비닐하우스 내 피해 작물을 처리하고 침수 가구 정리에 손을 보태는 한편,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의원, 사무처 직원, 일반 당원까지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부여군을 찾는다. 부여군 원예 특작 시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민주당 의원 약 절반,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