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IC 연결도로 1.6㎞ 확포장공사 내달 착공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포천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천시 선단동 일원 1.6㎞ 도로를 폭 20m로 확·포장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주변 교통량을 분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보상계획 공고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확포장공사 착수를 위해 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