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동광 뷰웰, 청량리역 인근…주변에 10여개 대학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량리 동광 뷰웰’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서울시립대 근처 전농동 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7층에 1.5룸과 2룸 총 143실로 이뤄진다. 주차 공간은 83대다.

단지 인근에 ‘교통 중심지’로 개발 중인 청량리역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C노선이 청량리역을 관통한다.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는 GTX-C노선 개통일에 맞춰 2028년 완공된다. GTX 외에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등과 6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면목선 전농역 예정지에 인접해 역세권 단지라는 평가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도 진행 중이며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반경 1㎞ 이내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등 10여 개 대학 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계약면적별 가구 수는 A타입(47.06㎡) 79가구, B타입(47.22㎡) 32가구, C타입(73.48㎡) 16가구, D타입(71.05㎡) 16가구 등이다. 이 중 A타입과 B타입은 1.5룸, C타입과 D타입은 2룸 구조로 지어진다.

거실 천장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트롬세탁기, 시스템 옷장, 전기쿡톱 등이 기본 옵션으로 무상 제공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