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가상자산 수사대응팀' 강화 개편한다

檢, 이날 '가상자산합동수사단' 출범
법무법인(유) 광장 로고. 사진=광장 제공
26일 법무법인 광장은 '가상자산 수사대응 TF'를 20여명 규모의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으로 강화 개편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가상자산합동수사단 출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장 출신의 박광배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가 팀장을 맡아 수사대응팀을 이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검사 출신의 장영섭 변호사(35기)를 비롯해 금융 관련 범죄 수사 경험이 풍부한 한정화(39기)·김현웅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함께한다.광장은 2018년 업비트 등 대형거래소들의 형사사건을 비롯해 2019년 국내 블록체인 게임 NFT 발행 자문과 P2E게임 퍼블리싱과 규제 우호적 해외 법정지 선정 자문 등을 맡은 바 있다.광장 관계자는 "가상자산 관련 자문은 물론 검찰·경찰·금감원 등의 규제당국의 대응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만큼 전방위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