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대작 탄생"…갤럭시 언팩에 '찬사' 쏟아낸 외신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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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외신은 지난 26일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에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Z 신제품에 대해 각종 호평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갤럭시 폴더블폰 제조사 본국인 국내에서 진행된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언팩에 초청된 방탄소년단(BTS) 슈가 등 한류 아이돌을 만나보려는 해외 팬들과 신제품을 살펴보려는 취재진, 파트너사 인파 등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워치6 등 차세대 신제품을 공개했다. 화면이 전작보다 약 2배가량 커진 갤럭시Z플립5에 대해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T3은 "디자인과 빌드, 비주얼 측면에서 최고의 클램셸 폰으로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는 진정한 매력으로 추가 기능과 함께 시리즈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도 "폴더블의 가장 아쉬웠던 문제를 해결했다"며 "마침내 플립이 덮개를 벗어 던졌으며 새 디스플레이가 전면 패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CNN 역시 "겉으로는 빠르고 미니멀한 슈퍼 포케터블 폰이면서, 열었을 때 완전히 모던한 스마트폰 성능을 제공하길 원한다면 역대 최고의 제품"이란 찬사를 내놓았다.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는 힌지 개선이 이뤄진 데 대해서 미국 경제방송매체 CNBC는 "방수방진을 지원하는 3단 제로 갭(zero-gap) 힌지로 펼쳐지는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며 "전작 대비 대폭 얇아졌으며 접힌 상태에서는 틈(gap)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고 전했다.더 버지(The Verge) 역시 "새로운 물방울 힌지는 접었을 때 틈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완벽히 평평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일명 '물방울 힌지'라고 불리는 '플렉스 힌지'를 이번 신제품에 도입해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 생기는 틈과 주름을 최소화했다.갤럭시 시리즈 사상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갤럭시Z폴드5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CNN은 "휴대폰에서 태블릿으로 자유자재로 변하는 최신 하이엔드 폴더블로 전작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더 높은 내구성, 빠른 성능 그리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혜택을 제공한다"며 "플렉스 힌지로 슬림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어색한 갭 없이 완전히 납작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이디넷(ZDNet)도 "멀티태스킹의 꿈을 이룬 전작의 뛰어난 기능을 유지하고 추가 기능을 더해 이미 뛰어난 폰을 더욱 개선했다"며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고 손의 피로감을 덜었다"고 덧붙였다.새로운 갤럭시 탭 S9에 대해선 CNN은 "S 펜(Pen)에 태블릿과 동일한 IP68 등급 확보했으며, 양방향 충전으로 사용 편의성 높였다"며 "오늘날 태블릿 시장에서 넘치는 경쟁력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샘모바일(Sammobile)도 "삼성은 자타공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의 선두주자"라며 "A사의 아이패드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추켜 세웠다.건강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6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이 잇따랐다.테크레이더(TechRadar)는 "한시간 가량 사용해본 결과, 또다른 대작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높은 화면 주사율과 앱 반응속도 등 전반적으로 사용경험이 아주 부드러워졌다. 디자인 또한 아주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
사상 첫 국내 개최된 언팩 행사에 대해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삼성은 항상 신나는 행사를 만드는 법을 알고 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CNET도 "한국 언팩은 오랜 만에 삼성 헤리티지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낸 움직임"이라며 "삼성은 K-컬쳐가 부상하는 가운데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자사의 강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기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개최된 '갤럭시 언팩'은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 정례행사지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개최된 최초의 언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전날 언팩 행사는 국내외 취재진과 협력사 관계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등 세계 각국에서 약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아이브 멤버 장원영, 트와이스 멤버 정연,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 등이 참석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워치6 등 차세대 신제품을 공개했다. 화면이 전작보다 약 2배가량 커진 갤럭시Z플립5에 대해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T3은 "디자인과 빌드, 비주얼 측면에서 최고의 클램셸 폰으로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는 진정한 매력으로 추가 기능과 함께 시리즈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도 "폴더블의 가장 아쉬웠던 문제를 해결했다"며 "마침내 플립이 덮개를 벗어 던졌으며 새 디스플레이가 전면 패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CNN 역시 "겉으로는 빠르고 미니멀한 슈퍼 포케터블 폰이면서, 열었을 때 완전히 모던한 스마트폰 성능을 제공하길 원한다면 역대 최고의 제품"이란 찬사를 내놓았다.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는 힌지 개선이 이뤄진 데 대해서 미국 경제방송매체 CNBC는 "방수방진을 지원하는 3단 제로 갭(zero-gap) 힌지로 펼쳐지는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며 "전작 대비 대폭 얇아졌으며 접힌 상태에서는 틈(gap)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고 전했다.더 버지(The Verge) 역시 "새로운 물방울 힌지는 접었을 때 틈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완벽히 평평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일명 '물방울 힌지'라고 불리는 '플렉스 힌지'를 이번 신제품에 도입해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 생기는 틈과 주름을 최소화했다.갤럭시 시리즈 사상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갤럭시Z폴드5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CNN은 "휴대폰에서 태블릿으로 자유자재로 변하는 최신 하이엔드 폴더블로 전작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더 높은 내구성, 빠른 성능 그리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혜택을 제공한다"며 "플렉스 힌지로 슬림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어색한 갭 없이 완전히 납작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이디넷(ZDNet)도 "멀티태스킹의 꿈을 이룬 전작의 뛰어난 기능을 유지하고 추가 기능을 더해 이미 뛰어난 폰을 더욱 개선했다"며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고 손의 피로감을 덜었다"고 덧붙였다.새로운 갤럭시 탭 S9에 대해선 CNN은 "S 펜(Pen)에 태블릿과 동일한 IP68 등급 확보했으며, 양방향 충전으로 사용 편의성 높였다"며 "오늘날 태블릿 시장에서 넘치는 경쟁력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샘모바일(Sammobile)도 "삼성은 자타공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의 선두주자"라며 "A사의 아이패드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추켜 세웠다.건강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6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이 잇따랐다.테크레이더(TechRadar)는 "한시간 가량 사용해본 결과, 또다른 대작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높은 화면 주사율과 앱 반응속도 등 전반적으로 사용경험이 아주 부드러워졌다. 디자인 또한 아주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
사상 첫 국내 개최된 언팩 행사에 대해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삼성은 항상 신나는 행사를 만드는 법을 알고 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CNET도 "한국 언팩은 오랜 만에 삼성 헤리티지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낸 움직임"이라며 "삼성은 K-컬쳐가 부상하는 가운데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자사의 강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기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개최된 '갤럭시 언팩'은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 정례행사지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개최된 최초의 언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전날 언팩 행사는 국내외 취재진과 협력사 관계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등 세계 각국에서 약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아이브 멤버 장원영, 트와이스 멤버 정연,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 등이 참석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