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강보합…코스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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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15%) 상승한 2596.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0.29%) 오른 2599.8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8억원, 68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03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홀딩스는 5% 넘게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LG화학, 삼성SDI는 각각 2%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48%) 내린 896.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35%) 하락한 897.44로 출발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8억원, 16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623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내린 126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한 35,520.1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 내린 4566.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2% 떨어진 14,127.28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FOMC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해 한국 증시에 관련 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0.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 완화 여부에 따라 상승폭과 하락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15%) 상승한 2596.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0.29%) 오른 2599.8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8억원, 68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03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홀딩스는 5% 넘게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LG화학, 삼성SDI는 각각 2%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48%) 내린 896.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35%) 하락한 897.44로 출발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8억원, 16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623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내린 126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한 35,520.1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 내린 4566.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2% 떨어진 14,127.28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FOMC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해 한국 증시에 관련 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0.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 완화 여부에 따라 상승폭과 하락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