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호우피해 대피소 운영 종료…미귀가 11명 숙박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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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전북 익산시의 이재민 임시대피소 운영이 28일 종료된다.
시는 수해 복구 등으로 망성면, 여산면, 동산동 등 6개 대피소에 임시거주했던 주민 57명 중 46명이 귀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택전파나 침수로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주민 4명과 외국인 근로자 7명 등 총 11명에 대해 임시주거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1박당 5만원, 친인척집에 거주하면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미귀가자 11명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또 침수된 주택의 도배, 장판 등을 신속히 교체하고 의료, 방역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복귀 이후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금강지류로 익산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일대 주민 600여명은 산북천의 범람·붕괴 우려와 주택 침수 등으로 이달 14일부터 총 26개의 임시대피소로 일시 대피해 생활해왔다.
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이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수해 복구 등으로 망성면, 여산면, 동산동 등 6개 대피소에 임시거주했던 주민 57명 중 46명이 귀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택전파나 침수로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주민 4명과 외국인 근로자 7명 등 총 11명에 대해 임시주거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1박당 5만원, 친인척집에 거주하면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미귀가자 11명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또 침수된 주택의 도배, 장판 등을 신속히 교체하고 의료, 방역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복귀 이후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금강지류로 익산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일대 주민 600여명은 산북천의 범람·붕괴 우려와 주택 침수 등으로 이달 14일부터 총 26개의 임시대피소로 일시 대피해 생활해왔다.
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이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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