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릴레이 기부'로 수해복구 지원

왼쪽부터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왕섭 HDC현산 실장, 김상균 HDC현산 소장, 김학동 예천군수. /HDC현산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예천, 충북 괴산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릴레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북 예천군 일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과 장비를 예천군에 전달했다. 고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예천군과의 협의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물품을 고르게 전달했다.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해 굴착기 등 중장비도 지원했다.HDC현산은 재해·재난 때마다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엔 괴산군에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및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