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지율 20%대 추락한 날…이재명·이낙연 드디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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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만찬 회동을 한다. 집중호우를 이유로 두 차례 연기됐던 두 사람의 만찬이 드디어 성사된 것이다.
민주당은 28일 공보국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며, 일정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이날 회동에 배석하는 윤영찬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의제는 없다"며 "(회동이) 너무 미뤄졌는데, 이제 기상청에서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해서 더 늦출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전 대표가 귀국한 지난달 24일 이후, 지난 11일과 19일 만찬 회동을 예정했었으나 집중 호우와 수해 우려 등으로 모두 연기됐다. 두사람의 만나기 재차 연기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 논의할 의제 조율이 되지 않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민주당은 28일 공보국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며, 일정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이날 회동에 배석하는 윤영찬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의제는 없다"며 "(회동이) 너무 미뤄졌는데, 이제 기상청에서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해서 더 늦출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전 대표가 귀국한 지난달 24일 이후, 지난 11일과 19일 만찬 회동을 예정했었으나 집중 호우와 수해 우려 등으로 모두 연기됐다. 두사람의 만나기 재차 연기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 논의할 의제 조율이 되지 않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