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집배원들 "인력 적기 충원으로 업무 가중 덜어야"
입력
수정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28일 "전남지방우정청은 집배원들에게 업무를 가중하지 말고 적기에 직원들 충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 집배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전남지방우정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초 집배원 25명을 충원한다는 전남청은 두 달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았다"며 "직원의 결원 발생 시 적기에 충원해야 한다는 공무원 임용령을 위반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 면접도 휴무 날에 하기로 해 자리를 비우는 비정규직 업무를 나머지 직원들이 분담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인력을 충원해 업무 가중을 없애고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지역 집배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전남지방우정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초 집배원 25명을 충원한다는 전남청은 두 달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았다"며 "직원의 결원 발생 시 적기에 충원해야 한다는 공무원 임용령을 위반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 면접도 휴무 날에 하기로 해 자리를 비우는 비정규직 업무를 나머지 직원들이 분담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인력을 충원해 업무 가중을 없애고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