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2030년까지 국경간 결제 비용 100억달러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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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금융기관의 국경 간 결제 비용을 약 100억 달러 절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이 미국 신속결제협희회(FPC)와 공동으로 발행한 보고서는 "전 세계 45개국에 걸쳐 핀테크, 은행, 소매 등 다양한 분야의 결제 업계 리더 300여곳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이들 리더의 97%는 블록체인 기술이 3년 내 더욱 빠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글로벌 국경 간 결제 규모는 2030년 기준 15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는 대부분의 가맹점이 향후 3년 내 가상자산 결제를 채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라면서도 "1년 내 전망에 대해서는 17%에 그치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또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확신을 드러냈으며 이 가운데 27%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1년 내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봤다"고 덧붙였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3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이 미국 신속결제협희회(FPC)와 공동으로 발행한 보고서는 "전 세계 45개국에 걸쳐 핀테크, 은행, 소매 등 다양한 분야의 결제 업계 리더 300여곳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이들 리더의 97%는 블록체인 기술이 3년 내 더욱 빠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글로벌 국경 간 결제 규모는 2030년 기준 15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는 대부분의 가맹점이 향후 3년 내 가상자산 결제를 채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라면서도 "1년 내 전망에 대해서는 17%에 그치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또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확신을 드러냈으며 이 가운데 27%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1년 내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봤다"고 덧붙였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