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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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첫 전기차 출격…9월 출시
지자체별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 예상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4112747.1.jpg)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토레스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는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사용했다.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4112746.1.jpg)
이 밖에 트렁크 공간은 839ℓ이며, 헤드룸도 1열 1033㎜, 2열 1047㎜로 동급 SUV 높은 편이다.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도 갖췄다.
아울러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약 403㎞)를 넘어서는 420㎞(자체 측정 결과)에 달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