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도서관 일반인에게 개방

선착순 50명 모집...발전기금 3만원 내고 6개월 이용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중앙도서관 2학기 일반인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대는 내달 7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이용자들은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방송대 발전기금 3만원만 납부하면 7일간 3권의 책을 대출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연면적 2,62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방송대 중앙도서관 이용 시간은 월요일~토요일(주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는 신간 및 인기 서적, 학습교재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장애 학생 열람석, 미디어월 등이 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3, 4층에 있는 큐레이션 라운지, 리서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사공환 관장은 "국민의 평생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반인 개방 제도를 시행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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