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공급

291가구 모두 중대형 구성
교통·산업단지 개발 호재도
HL디앤아이한라가 8월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서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조감도)를 선보인다. 교통·산업단지 개발 호재가 있고 일부 가구는 호수 조망권을 갖춰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291가구(전용면적 84~110㎡) 규모로 이뤄진다.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일부 가구에선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 있다. 모든 가구를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한다. 실내 대부분을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으로 설계했다.군산초와 동산중 등 교육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반경 1.5㎞ 안에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군산예술의전당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모여 있다. 지곡동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해제돼 앞으로 1만1000여 가구(2만 명 이상)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교통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26일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가 개통되면서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십자형(十)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