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권·동북권 오후 4시 오존주의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도심권과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앞서 연구원은 오후 2시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권역별 최고 농도는 도심권 종로구 0.1211ppm, 동북권 강북구 0.1202ppm이다.

도심권에는 종로·용산·중구, 동북권에는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이 속해 있다.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