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내달 분양

총 794가구…바로 앞에 안목해변
강릉서 두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강원 강릉시 견소동에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강릉에서 두 번째 선보이는 아이파크 단지인 데다 송정·안목해변 바로 앞에 들어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 동, 794가구(전용면적 75~142㎡)로 건립된다. 이 중 전용 84㎡가 566가구로 가장 많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남녀샤워실, 남녀독서실, 스터디룸, 휴게공간,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차 대수도 가구당 1.5대로 넉넉하다. 송정·안목해변을 따라 길게 조성된 솔밭공원과 강릉 안목해맞이공원도 단지와 가깝다. 강릉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강릉카페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해안로, 경강로 등과 인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이동이 쉽다. 경강로는 영동고속도로 강릉IC와 7번 국도 등으로도 연결된다. 반경 4㎞ 이내에 KTX 강릉역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반경 약 1.5㎞ 거리에 이마트(강릉점)가 있다. 강릉동인병원, 하나로마트(초당점), 강릉남대천체육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동명초,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평생학습관, 강릉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 편이다.강릉 및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