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여성‧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실적을 ‘한눈에’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창업·여성 등 사회적 약자 기업과 계약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각화 서비스는 총 17종의 조달 특례제도 중 5개 지표를 선정해 공공 조달 비중, 업체 수 변동 추이, 기관별 실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서비스는 공공 조달통계 시스템인 온통 조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경례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국민들이 공공 조달의 성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조달통계 시각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조달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통계생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