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 막는다…공영차고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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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일원에 화물차 주차장 306면을 포함한 총 334면의 주차시설과 부대시설 1개 동을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 2층 규모 부대시설에는 화물차 기사를 위한 운동실, 휴게실, 수면실, 세탁실, 샤워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등을 포함한 372억원이 투입된다.
창원시는 이르면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중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진해신항 주변 주차 공간 부족에 따라 배후 주거지역의 화물차 불법주차가 심각한 실정임을 고려해 진해구 동부지역 일원의 화물차 주차장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입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실시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형 화물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일원에 화물차 주차장 306면을 포함한 총 334면의 주차시설과 부대시설 1개 동을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 2층 규모 부대시설에는 화물차 기사를 위한 운동실, 휴게실, 수면실, 세탁실, 샤워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등을 포함한 372억원이 투입된다.
창원시는 이르면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중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진해신항 주변 주차 공간 부족에 따라 배후 주거지역의 화물차 불법주차가 심각한 실정임을 고려해 진해구 동부지역 일원의 화물차 주차장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입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실시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형 화물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