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청년 대상 문화유산·관광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는 이달부터 3개월간 아세안 국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3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및 제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 아세안 대학생 대상 XR·메타버스 기술 인식 제고 ▲ 아세안 국가 문화유산 및 관광의 개선 및 발전 방향 도출 ▲ 한·아세안 협력 및 교류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전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예선은 한컴프론티스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arzMETA)'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총 5팀(20명 내외)이 한국에서 본선을 진행하게 된다.

본선 프로그램은 XR·메타버스 기업 및 부산 투어, 팀별 최종 PT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선 참가자 대상 항공료, 숙박 등 체재비 일체를 지원한다.

8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 시 개인 혹은 최대 4명을 팀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