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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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백현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였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 조만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백현동 개발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지은 사업이다. 성남시는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조건을 100%에서 10%로 줄이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를 배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는 약 3000억원의 분양 이익을 얻고, 최대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원의 배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백현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였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 조만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백현동 개발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지은 사업이다. 성남시는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조건을 100%에서 10%로 줄이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를 배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는 약 3000억원의 분양 이익을 얻고, 최대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원의 배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