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해양 폐기물을 퇴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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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LNG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해양 폐기물을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인천LNG발전소는 해수를 냉각수로 이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어류, 굴 껍데기 등 다량의 해양 폐기물이 유입된다. 이 발전소는 폐기물을 퇴비로 만들어 지난해부터 농가에 50t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회사 측은 “오염을 줄이면서 주변 농가의 생산량을 늘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