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 수해복구 성금 기탁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회장 조백연)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에 총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는 수해 피해로 실의를 겪은 충청지역 주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벌였다.조백연 회장, 신경택 자문위원장, 이경복 자문위원, 채정병 여성회장, 임용빈 감사, 강전홍 사무총장, 김미희 총무국장으로 구성 된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 방문단은 지난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김영환 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 충북지사를 통해 충북지역의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 조백연 회장은“약소하지만 본 성금이 조금이나마 수해를 극복하는데 힘이되고 응원의 메시지로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