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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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당협위원장 회동서 합의 추대
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20여명은 4일 오전 회동하고 김 전 의원을 시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당위원장 후보로는 김 전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이 등록하면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현 위원장인 유경준 의원이 전날 서울 모처에서 두 후보를 만나 장시간 논의를 거쳤고, 결국 구 전 의원이 양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회동에서) 당협위원장 20여명이 의견을 개진했고, 총선을 앞두고 당의 화합이 중요한 시기에 경선보다는 합의 추대가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서 구 전 의원이 대승적으로 큰 양보를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당은 내주 초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이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을 맡는 안건을 추인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이후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당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된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20여명은 4일 오전 회동하고 김 전 의원을 시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당위원장 후보로는 김 전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이 등록하면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현 위원장인 유경준 의원이 전날 서울 모처에서 두 후보를 만나 장시간 논의를 거쳤고, 결국 구 전 의원이 양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회동에서) 당협위원장 20여명이 의견을 개진했고, 총선을 앞두고 당의 화합이 중요한 시기에 경선보다는 합의 추대가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서 구 전 의원이 대승적으로 큰 양보를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당은 내주 초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이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을 맡는 안건을 추인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이후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당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