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 찾아주세요"…유기견 입양 뜻 모은 스타들
입력
수정
한고은·김재중·소유진 등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이 반려견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리홈(Rehome)’ 캠페인을 펼친다.
그립-도그어스플래닛, 리홈 캠페인
한고은, 오는 8일 라이브 방송 참여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센터로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리홈은 반려동물이 다시 가족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립과 도그어스플래닛은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오는 8일 오후 5시 그립 플랫폼에서 리홈 라이브 방송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에는 평소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배우 한고은 씨와 도그어스플래닛 김효진 대표가 참여한다.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들을 소개하고,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기부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반려견 간식 등 후원 브랜드의 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전현무, 김재중, 다니엘 헤니, 소유진, 이승철, 이태란, 김용준, 장영란, 테이 등 다수 연예인들도 리홈 캠페인 응원 메시지 영상을 통해 유기견 입양과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영상은 그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립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그어스플래닛과 처음 진행하는 유기견 후원 라이브 방송으로 그립 사용자들과 함께 유기견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립 사용자들이 좋은 취지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마련해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립은 사회공헌 라이브 방송인 ‘소셜 라이브’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올해 4월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셀럽 애장품 경매 라이브 방송을 운영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