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스파이와 배신자

밴 매킨타이어 지음
소련과 영국의 이중 스파이 올레크 고르디옙스키의 일대기. 그는 영국 편에서 소련의 핵심 정보를 전달하며 냉전 종식을 앞당겼다. 배반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련은 포위망을 좁혀오고, 영국은 그를 탈출시키기 위해 비밀 작전을 감행한다. (김승욱 옮김, 열린책들, 568쪽,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