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교사 피습 막는다…외부인, 학교 들어갈 때 신분증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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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교 외부인의 출입은 '초중등교육법' 제30조의8에 의해 교육감이 시행하는 학교 안전대책과 학교의 장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교육부는 각급 학교의 장이 외부 출입자 출입에 관한 세부적인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먼저 관리대장을 작성해 방문자의 인적사항과 출입목적등을 기재하고 신분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한다. 신분을 확인하고 나면 신분증을 보관하고 방문증을 교부한다. 학교 안에서는 방문증을 반드시 패용해야한다.
관리대장 작성 | ➡ | 신분증 제출 | ➡ | 신분확인 | ➡ | 방문증 교부 | ➡ | 학교 내 입장 |
방문자 인적사항, 출입목적 등 기재 | 기타 신분 확인 자료 갈음 가능 | 관리대장 및 신분증 대조 등 | 신분증 보관 | 학교 내 반드시 패용 |
교육부는 외부인에 대한 민원 응대 매뉴얼 마련 등 민원 대응책의 개선을 포함한 교권 보호·강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교 구성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