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밭일하러 나간 70대 사망…"온열질환 추정"

경북 김천시에서 밭일하러 나갔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9분께 김천시 감천면 한 밭에서 7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전 밭일하러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온열질환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