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먹태깡, 이마트 오픈런 부르고 롯데온 경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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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먹태깡 이벤트 경품으로 내세워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롯데온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8월 퍼스트먼데이&브랜드픽' 행사를 진행하면서 댓글 이벤트 선물로 먹태깡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퍼스트먼데이 행사일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제공하며, 선착순 5000명에게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7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먹태깡과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롯데온 측은 "모두 다른 아이디 소유자가 댓글로 ‘먹태깡은 내거야’를 한 글자씩 순서대로 맞추면 가장 먼저 성공한 7개팀에게 1인당 먹태깡 4봉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주목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 문화가 안착된 가운데 비싼 안주거리 대신 저렴한 대용품으로 인기를 끈다는 평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