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유레카 특징주]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3446억원…작년 동기 대비 31.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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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으로 전기 대비 각각 2%와 3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약 31% 하락했다.

CJ제일제당은 같은 날 컨퍼러스 콜을 통해 자세한 경영실적 내용을 발표했다. CJ 제일제당의 매출은 식품 사업이 상승했으나 운송사업은 하락했다. 3분기에는 운송업을 제외하고 매출 성장 회복을 이어가 영업이익률 6% 내외를 전망했다.

증권사에서도 CJ 제일제당의 식품 사업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다. 지난 3일 메리츠증권은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 보유 지분 60%를 전량 매각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K-Foods 확장을 위한 비비고 플랫폼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상쥐 보유 지분 매각으로 재무 구조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으나 투자의견을 따로 제시하진 않았다.

한편 7일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29만7000원에 큰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한경유레카는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 8월 2일 매수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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