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캐나다 산불 진화 파견 소방대원들 격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캐나다 퀘벡주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한 달간 파견을 갔다 온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대원들을 격려했다.

파견 대원들로부터 산불 진화 현장과 숙영 모습 등을 전해 들은 김 지사는 "다친 사람 없이 돌아와 줘서 다행"이라며 "타지 생활도 힘들었을 텐데 불편한 잠자리 생활까지 정말 고생 많았다"고 칭찬했다.또 "외교부 주관으로 이달 15일까지 건강검진을 추진한다는데 33명 모두 빠짐없이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강원소방 소속 대원 33명은 지난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퀘벡주에서 산불을 진화했다.

대원들은 1인용 텐트를 쓰는 불편한 숙박 여건 속에서 각종 해충의 공격을 견디며 진화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