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까지 접수한 '로코' 여신 한지은, '마녀사냥2023' 독보적 매력 발산

/사진=티빙 '마녀사냥 2023' 영상 캡처
배우 한지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예능까지 사로잡았다.

한지은은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 6회에 게스트로 출연,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활약했다. '마녀사냥 2023'은 오리지널 연애 상담 토크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가장 보통의 고민들과 현실 밀착 연애 이야기를 담는다.'로코' 그 자체로 등장한 한지은은 출연과 동시에 한층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이미주와의 티키타카는 물론 연애 프로를 보면서 멜로를 배웠다고 말하는 엉뚱함으로 초반부터 재미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멜로가 체질'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애교 연기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반가움을 선사했고, '애교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한지은은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사연에 공감하면서도 솔직한 의견을 더하며 '마녀사냥 2023' 맞춤형 게스트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본업을 살려 상황극을 실감 나게 재현, 몰입도를 극한으로 높이기도 했다. 로코 여신다운 존재감이 예능에서도 통하며 프로그램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이처럼 한지은은 배우 한지은이 아닌, 인간 한지은으로서의 색다른 모습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지은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 '배드 앤 크레이지',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통통 튀는 캐릭터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마치 만화 속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감히 넘볼 수 없는 본인만의 영역을 굳건하게 넓혀가고 있다.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지은이다. 예능까지 섭렵하며 로코 여신의 위엄을 재입증한 한지은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비롯해 영화 '모라동',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등 차기작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