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네트워크,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단일 채널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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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네트워크가 지난해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단일 채널로는 1위다.
지난 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방송사업자 시청 점유율 산정 결과, 지역민방 9개 사와 합산한 SBS 네트워크가 KBS(KBS 1TV, KBS 2TV 합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SBS는 전년 대비 0.05% 상승한 7.788%를 기록하면서 지역민방 9개 사와의 합계 11.733%를 기록, 네트워크의 전체 시청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 채널 중에서는 광고를 하지 않는 KBS 1TV 채널을 제외하면 단일 채널 중 1위다.
OTT 등 시청 환경이 경쟁환경이 치열해지면서 채널들의 시청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등 주요 채널 대부분이 전년 대비 시청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황에서 SBS네트워크가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라는 반응이다.
한편 방송사업자 시청 점유율 조사는 총 301개 채널을 대상으로 전체 텔레비전 방송 시청 시간 중 특정 채널을 보는 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인 시청 점유율을 산정한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 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 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을 TV 시청 점유율로 환산한 값 등을 합산하여 시청 점유율을 산출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지난 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방송사업자 시청 점유율 산정 결과, 지역민방 9개 사와 합산한 SBS 네트워크가 KBS(KBS 1TV, KBS 2TV 합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SBS는 전년 대비 0.05% 상승한 7.788%를 기록하면서 지역민방 9개 사와의 합계 11.733%를 기록, 네트워크의 전체 시청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 채널 중에서는 광고를 하지 않는 KBS 1TV 채널을 제외하면 단일 채널 중 1위다.
OTT 등 시청 환경이 경쟁환경이 치열해지면서 채널들의 시청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등 주요 채널 대부분이 전년 대비 시청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황에서 SBS네트워크가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라는 반응이다.
한편 방송사업자 시청 점유율 조사는 총 301개 채널을 대상으로 전체 텔레비전 방송 시청 시간 중 특정 채널을 보는 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인 시청 점유율을 산정한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 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 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을 TV 시청 점유율로 환산한 값 등을 합산하여 시청 점유율을 산출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