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충남내포신도시 첫 실내수영장 조성

대방건설이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공급하는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에 지어지는 아파트 중 처음으로 실내수영장을 설계에 반영해 조경 분야 상을 받는 등 경쟁력을 갖춰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 동, 1474가구(전용면적 84㎡)로 건립된다. 내포 최초의 아파트 실내 수영장 외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가구당 주차는 1.73대다. 전기차 충전소 130개소를 설치한다. 단지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 부지로 구성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짓는다. 중앙광장,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지난해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아름다운조경대상을 받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내포초와 병설유치원, 내포중, 홍성고 등 교육기관이 있다. 내포 최대 학원가와 충남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홍성역이 있다. 내포역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서해선복선전철, 2026년 장항선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아파트 분양가는 3억40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신규 계약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 5%를 납부한 뒤 2025년 11월 입주일 전까지 추가 비용 없이 분양권을 가질 수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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