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 브라질·베트남 잼버리 대원들, 문화관광 투어 시작

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대청호·오월드·계족산·장태산 등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대전에 온 브라질과 베트남 대원들이 문화관광 투어를 시작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브라질과 베트남 스카우트 대원 1천321명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7개 조로 나뉘어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대청호물문학관, 대청호명상정원, 오월드, 계족산 황톳길, 장태산 등을 둘러본다.

이들은 11일에는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에 참여하고 K-팝 콘서트를 관람한 뒤 대전으로 돌아와 숙박하고 다음 날 떠날 예정이다.

지난 8일 오후 대전에 도착한 대원들은 삼성화재연수원(371명), 대덕대(80명), 대전과학기술대(576명), 대전보건대(200명), 우송대(94명)에서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