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지휘에 임윤찬 협연…11월 뮌헨필하모닉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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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연주…예술의전당·대구·대전서도 공연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11월 독일 뮌헨필하모닉 내한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은 11월 29일 세종대극장에서 정명훈 지휘와 임윤찬 협연으로 뮌헨필하모닉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필하모닉은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1900년대 초 지휘를 맡았던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 4번과 8번을 직접 지휘하며 세계 초연을 선보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에도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수많은 거장 지휘자가 뮌헨필하모닉을 거쳐 갔다.
2015년부터는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상임 지휘를 맡고 있다.
뮌헨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임윤찬과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베토벤 교향곡 3번을 들려준다. 임윤찬은 지난해 밴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이후 세계 손꼽히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훈과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에는 KBS교향악단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10월에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와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2023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 소지자는 9일부터 선구매가 가능하다.
정명훈과 임윤찬, 뮌헨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공연은 11월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5일 대전 예술의전당,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열린다.
/연합뉴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필하모닉은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1900년대 초 지휘를 맡았던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 4번과 8번을 직접 지휘하며 세계 초연을 선보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에도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수많은 거장 지휘자가 뮌헨필하모닉을 거쳐 갔다.
2015년부터는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상임 지휘를 맡고 있다.
뮌헨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임윤찬과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베토벤 교향곡 3번을 들려준다. 임윤찬은 지난해 밴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이후 세계 손꼽히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훈과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에는 KBS교향악단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10월에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와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2023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 소지자는 9일부터 선구매가 가능하다.
정명훈과 임윤찬, 뮌헨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공연은 11월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5일 대전 예술의전당,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