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통영해경, 대응 최고단계 격상…구조 인력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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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거제 연안 일대 모든 수상레저활동 일시 정지 통영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태세를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눈은 태풍 강도 '강'을 유지하며 최대 풍속 시속 37m, 강풍 반경 340㎞로 이동 중이다.
10일 오전 3시께에는 통영 남쪽 120㎞ 부근 해상을 통과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영해경은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응 2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 3단계로 격상하며 지역 구조 본부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이 통영, 고성, 거제 연안 일대 모든 수상레저활동을 일시 정지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3시께에는 통영 남쪽 120㎞ 부근 해상을 통과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영해경은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응 2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 3단계로 격상하며 지역 구조 본부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이 통영, 고성, 거제 연안 일대 모든 수상레저활동을 일시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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