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이강인 경기 티켓 판다…당근마켓은 '재난문자' 연동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클룩, 이강인 경기 티켓 판다
여행 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3~2024 시즌 홈경기 티켓을 한국에서 공식 판매한다. 12일 저녁 8시(현지시간) 펼쳐지는 로리앙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OGC니스, RC랑스는 물론 최대 라이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까지 PSG 홈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클룩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넛지헬스케어, '5822보 걷기 챌린지' 연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 관리 앱 '캐시워크'의 B2B 플랫폼인 '팀워크'가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하루 5822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 행사는 캐시워크 앱을 통해 팀워크에 접속한 뒤 챌린지를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 기간 내 누적 3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만명엔 캐시딜 1000원 쿠폰이 지급된다.
"OO아파트 앞 도로 침수요"…당근마켓, 재난문자 연동 도입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동네생활 탭 내에 지역별 재난 문자 실시간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 행정안전부가 발송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를 동네생활 게시판 상단에 게시글 형태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전달이 필요한 재난 문자를 빠르게 안내하고 해당 게시글 댓글에 이용자들이 직접 동네 상황과 현장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당근마켓 측은 재난 문자 연동을 통해 태풍, 폭우, 지진, 산사태, 폭설 발생 시 포털 등에서 알기 어려운 가까운 지역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난 발생 시 동네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에 더해 이웃 간 정보 공유로 피해 방지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당근마켓은 기대하고 있다.이스크라, 코인베이스 메인넷 ‘Base’ 주요 웹3 프로젝트 선정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가 미국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Base)’ 주요 웹3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총 20곳의 주요 프로젝트 중 게임 플랫폼은 이스크라가 유일하다. 코인베이스는 이스크라가 세계적 수준의 게임을 제공하고 한국 콘텐츠를 참여시킬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롸버트치킨 운영사 로보아르테, 조리 로봇으로 미국 NSF 인증 취득
조리 로봇을 사용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롸버트치킨’을 운영하는 로보아르테가 미국위생협회(NSF)의 특수목적용 식품 가공처리기기 및 관련 부품 안전성 인증을 취득했다.

NSF는 식품을 취급, 가공, 보관하는 상업용 기기와 기구 전반의 품질을 검사하는 국제 공인기관이다. NSF 인증은 식재료와 접촉해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식품 관련 기기의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다. 열이나 화학적 변형・부식에 안전한 재질 사용 여부, 이물질 끼임으로 인한 오염 방지, 청소 용이성 등을 평가한 후 발급된다.
니어스랩 찾은 대만 중기청
대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처가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을 방문했다. 셰이 롱 폰 대만 중기처 국장은 이날 대만 산업공학연구소, 국가혁신기업가협회 등 대만 산업계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니어스랩에 방문해 기후테크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교류했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전세계 25여개 국가에서 풍력발전 단지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크몽의 '쑨', CU 편의점 채용 지원한다
크몽이 BGF리테일과 크몽의 알바 매칭 플랫폼 ‘쑨(SOON)’서비스 계약을 맺고 CU편의점 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계약으로 쑨은 전국의 1만7000여개 CU편의점에 평점과 경력 기반 근무자 자동 배정 시스템, 결근 예방에서 대체 근무자 구인으로 이어지는 결근 관리 시스템, 근무자 배정 시에만 적용되는 과금 정책 등 편의성과 합리적인 과금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엘리스, 미래엔과 AI 디지털교과서 MOU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이 교육 출판 회사 미래엔과 정보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정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온다, 2분기 호텔플러스 거래액 1800% 늘었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가 올 2분기 호텔 판매 솔루션 ‘호텔플러스’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0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기간 호텔의 인력 문제가 심화되고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운영 효율화 및 객실 판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호텔플러스는 국내외 40여 개 온라인 판매 채널과 호텔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객실 판매와 호텔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온라인여행사(OTA), 이커머스 등 전통적인 판매채널 뿐 아니라 대형 플랫폼과 폐쇄·복지몰에도 객실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천 '빅웨이브' IR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가 10일 코엑스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달 인천과, 이달 서울에서 진행한 IR 행사에는 빅웨이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빅웨이브는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10곳 안팎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