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깜짝 실적' 냈다…영업익 65% 뛴 557억

사진=한국콜마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한국콜마가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65.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한국콜마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403억원을 38% 웃돈 수치다.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9.3%, 89.3% 뛴 5997억원, 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