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무장 괴한의 매복 공격에 정부군 최소 2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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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에서 무장 괴한의 매복 공격으로 최소 23명의 정부군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전날 동부 마야딘 인근 도로에서 무장 괴한이 정부군 차량을 기습 공격했다. 이날 공격으로 시리아군 병사 23명이 죽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4년 국가 수립을 선포한 IS는 한때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3분의 1을 통제했다.
IS는 2019년 3월 미국 등이 후원하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와 이라크군에 의해 패퇴했지만, 이후에도 게릴라식 전술로 민간인과 정부군 등을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전날 동부 마야딘 인근 도로에서 무장 괴한이 정부군 차량을 기습 공격했다. 이날 공격으로 시리아군 병사 23명이 죽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4년 국가 수립을 선포한 IS는 한때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3분의 1을 통제했다.
IS는 2019년 3월 미국 등이 후원하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와 이라크군에 의해 패퇴했지만, 이후에도 게릴라식 전술로 민간인과 정부군 등을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