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0만원짜리 위스키가 마트 추석선물 세트로 등장…누가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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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만원 위스키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에디션 글렌그란트 1948'. 사진=롯데마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218850.1.jpg)
1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주류 선물세트 품목 수는 지난해 추석보다 20여개 늘었다.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 트렌드 속에 다양한 주종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최다 품목은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위스키다. 최고가는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고자 제작된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 에디션 글렌그란트 1948'(700mL)로 5900만원에 한정 판매된다.
![사진=롯데마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218852.1.jpg)
롯데마트 관계자는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저가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상품까지 라인업을 넓혔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