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아누팜이 소개하는 K-문화유산…유튜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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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영상 콘텐츠 선보여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과 함께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히어 이즈 코리아 시티'(Here is Korea City) 시리즈를 유튜브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인도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이주 노동자 알리를 연기한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한국의 도시 4곳을 탐방하고 인도의 역사·문화와 비교하는 내용을 담았다.
15일 처음 공개되는 영상은 경북 안동의 놀이를 소개한다.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안동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와 힌두교 최대 축제이자 인도의 가장 큰 명절인 디왈리를 서로 비교해본다.
이어진 회차에서는 인도 전통 무술과 한국의 택견(충북 충주), 한국에 온 최초의 인도인 허황옥(경남 김해), 사찰음식(전남 장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한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인도에 알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앞으로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영상은 힌디어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매주 1편씩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이주 노동자 알리를 연기한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한국의 도시 4곳을 탐방하고 인도의 역사·문화와 비교하는 내용을 담았다.
15일 처음 공개되는 영상은 경북 안동의 놀이를 소개한다.
이어진 회차에서는 인도 전통 무술과 한국의 택견(충북 충주), 한국에 온 최초의 인도인 허황옥(경남 김해), 사찰음식(전남 장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한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인도에 알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앞으로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영상은 힌디어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매주 1편씩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